증권 종목·투자전략

한전KPS, 부진한 1분기 실적에 ‘약세’

한전KPS(051600)가 부진한 1·4분기 실적에 장 초반 약세다.


한전KPS는 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400원(4.50%)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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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전KPS는 지난달 2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2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88억원으로 3.5%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7억원으로 19.1% 감소했따.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1·4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수주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와 인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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