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김포국제공항 등 13곳 에너지 성능개선 지원대상 지정

에너지 성능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여객청사 전경 /사진제공 국토교통부에너지 성능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여객청사 전경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포 국제공항 등 13개 공공건축물을 올해 에너지 성능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성공모델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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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시공지원’ 부문에 김포 국제공항과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 경기도 따복기숙사 3곳이 선정됐다. 노후건물 현황평가와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기획지원’ 부문엔 △충북 보은군 장애인회관 △경북 성주군청사 △강원 양구군청사 △대구 수성구청 별관 △전남 영암군 군서면사무소 △전남 영암군 미암면사무소 △한국폴리텍대학 창워캠퍼스 △경기 화성 서신면사무소 △대전광역시청사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C동 10곳이 지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축 건축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어려운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민간의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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