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제4기 봉사단원 50명이 지난 달 3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대학생봉사단 N돌핀 제4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지난 달 선발된 대학생봉사단원 50명이 참여해 청소년 금융동아리, 은행직업체험교실, 농촌 및 다문화센터 금융교육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강의 진행절차와 강의 방법 등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필요한 기본역량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제4기 N돌핀 봉사단원들은 전국 영업본부별로 5명씩 구성돼 지역별 초·중·고등학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N돌핀 대학생봉사단 중 활동우수자를 뽑아 표창과 장학금 지급, 공채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농협은행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을 확산하고 농협은행의 젊은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작된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프로그램이다. 제1기 N돌핀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대학생봉사단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백태일 농협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