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생애 첫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5월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용준형은 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첫 솔로 소극장 공연 ‘용준형-퍼스트 미니 라이브’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준형은 당초 방송 및 별도 음반 프로모션에 대한 계획이 전무한 상황이었지만 오랫동안 비스트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를 직접 기획했다.
용준형의 데뷔 첫 단독 라이브 공연인 이번 무대는 용준형과 신예 뮤지션 다비(DAVII)의 협업 프로젝트 싱글 ‘이 노래가 끝나면’ 활동의 일환이다. 6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2회에 걸쳐 1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다.
특히 소규모 공연장의 장점을 살린 무대구성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용준형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약 80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용준형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미니 라이브 공연은 활동이 없는 것에 서운해 할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다”며 “작은 공연장이지만 팬들과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준형 퍼스트 미니 라이브 공연은 3일 온라인 티켓 예매처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