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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높은 수주잔고로 안정적 성장 지속

만도(204320)가 높은 수주잔고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A104770)은 4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만도의 수주잔고는 33조원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줄어든 5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중국 부문과 운전보조장치(ADAS) 부문의 실적은 개선됐다”며 “2·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7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만도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의 핵심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차량에 ADAS부품 납품비중이 높아지면서 올해 ADAS부문이 본격적으로 이익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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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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