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순천향대, ‘프라임사업’ 선정…국가지원사업 4개 모두 획득

충남 아산시에 자리잡고 있는 순천향대 전경. 사진제공=순천향대충남 아산시에 자리잡고 있는 순천향대 전경. 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교육부의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이로써 의료융복합웰니스, 빅데이터,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순천향대는 웰니스 산업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을 위해 기존의 강점 영역인 메디 테크(MediTech)분야, 미래 육성 영역인 스마트 테크(SmartTech) 분야, 휴먼 테크(HumanTech) 분야의 통섭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웰니스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중점적으로 키워온 순천향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라 369명의 정원을 조정, 창조융합대학인 ‘SCH미디어랩스’를 신설하고 빅데이터공학과, 스마트자동차학과를 망라해 14개 학과를 신설·증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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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융합실무교육훈련 종합플랫폼인 산업, 창업, 융합을 바탕으로 한 ‘SISC5 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해 진정한 통섭형 실무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되며 웰니스 융합교육, 현장체험 실무교육, 전주기적 창업교육, 내실있는 교양교육을 4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전창완 순천향대 기획처장은 “국내 최초 의료법인 기반의 종합대학으로 의료과학분야 특성화를 기반으로 한 ‘의료 융복합 웰니스 산업분야’로 구조개혁을 집중하면서 이번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당초 계획한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교육 내실화를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며 “인프라 지원을 통해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사업)을 비롯해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지원사업(LINC),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등에 잇따라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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