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원·달러 환율 관망세… 2.2원 하락 개장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79.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1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떨어진 1,179.1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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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하락과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의 약세,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매도세 움직임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8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07원 내렸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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