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롯데하이마트,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

롯데하이마트(071840)가 1·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23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거래일보다 3,000(5.42%) 내린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1·4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79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 감소했다고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877억100만원으로 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0% 줄어든 190억3,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HMC투자증권(001500)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1·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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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 침체로 가전시장 전반이 부진했다”며 “광고판촉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떨어진 3.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와 사후면세점 시장 대응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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