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정비역량 향상’ 해군2함대 수리창에 장관 표창

‘정비역량 향상’ 해군2함대 수리창에 장관 표창

軍, 18개 책임운영기관 대상 작년 업무성과 평가




해군 2함대 수리창이 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책임운영기관 2015년 업무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방부는 18개 군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업무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해군 2함대 수리창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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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국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원리가 적용 가능한 기관들을 지정해 기관장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 성과는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로, 해마다 지정기관에 대한 외무전문가 평가단의 평가가 진행된다.

해군 2함대 수리창은 지속적으로 정비능력을 개선해 상급부대에서 수행하던 정비 중 일부를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작년 작전함정의 장비고장 건수가 전년대비 28건(14%) 감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공군 82항공정비창(인력운영 효율성 강화), 육군 1보급단(청구처리기간 단축), 국방통합데이터센터(정보체계 통합에 따른 예산절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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