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V앱’ 이소라,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우리는 다같이 빛나는 별 같은 존재"

‘V앱’ 이소라,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에서 근황 공개‘V앱’ 이소라,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에서 근황 공개




가수 이소라가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날 이소라는 “나이를 먹고 시간이 가는 것에 불안함을 많이 느끼나 보다. 이 공연을 한다고 했을 때 실내 소극장에서 하면 무난한데 무의식에서 옛날의 편안함을 바라는 것이 있었던 것 같다. 아는 환경에서 안정적이게”라며 “장소를 고르다 보니 갇혀 있는 곳보다 별이 보이는 곳에서 진행을 하고 싶었다”라고 장소를 정한 이유를 밝혔다.

‘V앱’ 이소라,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에서 근황 공개‘V앱’ 이소라,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에서 근황 공개



관객들과 노래로 말로 이뤄졌던 소통의 시간이 끝나가자 마지막으로 이소라는 “제 노래, 제가 남긴 이야기, 제가 말로 다 못 전한 따뜻한 기운과 사랑의 기운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이렇게 만났고 같은 마음으로 이 시간을 함께 했다. 우리는 다 같이 빛나는, 별 같은 존재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관련기사



한편 이소라의 이번 ‘그녀 풍의 봄’ 브이앱은 지난 2011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로 5년 만의 미디어 출연이다. 이소라는 오는 18일~6월 12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네이버 V앱 ‘그녀 풍의 봄’ 생방송 캡처]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