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지역 국가유공자와 유족,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선물과 생필품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및 유족들을 방문해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이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식료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김기성 할머니( 89·6.25 참전용사 유족)는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필요한 선물도 주니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아동센터 37개소에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등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 선물은 △전자피아노·합창악보 등 음악활동 세트 △축구공·배구공 등 체육활동 세트 △보드게임·비즈공예·장난감 블록 등 놀이활동 세트 등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