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10일 KOSPI 지수가 중기 조정 구간을 탈출할 만한 신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진동지표 중기 과열 해소 이후 KOSPI는 10~15주간 평균 6.68% 하락했다”며 “현재 적용할 경우 (1)시기로는 7월초 (2) 가격으로는 1850p수준까지 KOSPI가 기간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 KOSPI는 주중반 이후 1~2주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하다”며 “다만, 금번 반등은 6월까지 이어질 중기 조정 구간에서 탈출할 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