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우디코리아가 8년만에 ‘A4’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진 ‘뉴 아우디 A4’로 최근 활기를 띄고 있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뉴 아우디 A4’ 출시 현장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우디 ‘A4’가 8년만에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뉴 아우디 A4와 ‘뉴 아우디 A4 quattro’ 두 가지입니다. 전륜구동과 상시 사륜구동의 차이입니다.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뉴 A4’는 동급경쟁 차종 대비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성환 / 아우디 코리아 과장
“ 경쟁 차 대비 아우디 장점은 A4 같은 경우에는 경량화 즉 가장 가볍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구요”
실제 ‘뉴 A4’는 차체 경량화를 통해 기존모델 대비 100㎏을 줄였습니다.
최고출력은 252마력으로 이전 모델 대비 32마력이 늘고 연비 역시나 좋아졌습니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는 리터당 12.5㎞, 사륜구동 모델은 리터당 11.6㎞를 자랑합니다.
‘뉴 A4’에 적용된 디지털 계기판 ‘버츄얼 콕핏’은 12.3인치 LCD화면으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고 정교하게 보여줍니다.
안전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전방에 사고위험이 감지되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이 없으면 차가 자동으로 멈춥니다.
아우디의 대표 베스티셀링 모델인 A4는 기존의 명성에 확달라진 성능을 더해 올해 2,000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