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곰취, 고사리, 곤드레, 산마늘, 개두릅, 참취 등 제철을 맞은 50여종의 산나물과 가공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산림·임업 관련 단체 및 지자체 추천자중 진흥원의 현장조사와 무농약검사를 통과한 생산자만을 최종 축제 참가자로 선정해 우수 산나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내 메인 행사장에는 다양한 산나물 시식 및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산나물 구매 쿠폰, 원목표고, 편백나무 묘목 등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제철 임산물의 기능성, 청정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의 지역 산나물 축제와도 협력해 산나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