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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이란 진출 소식에 강세

티케이케미칼(104480)이 이란 진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티케이케미칼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7.93% 오른 2,31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560원(19.35%)까지 치솟았다.


이날 삼라마이더스(SM)그룹은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이 이란 섬유 업체들과 스판덱스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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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측은 “이란 파트너사와 조인트 벤처(JV) 형태로 공동 투자해 스판덱스 공장을 세운 뒤 현지 생산한 제품을 이란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며 “현지 투자 참여자들과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지분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은 국내 기업 중에서 KT&G(033780)에 이어 티케이케미칼이 두 번째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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