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호실적 기록한 '보락', '옥시' 반사이익·해태제과 상장 등 겹호재에 급등

보락이 사흘째 급등 중이다. 1·4분기 호실적과 함께 ‘옥시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 수혜를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1시 보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6.50%상승한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이날 상장하는 해태제과의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상장 후 평가차익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되는 모습이다.


옥시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지면서 보락이 수혜주를 꼽히는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보락은 LG생활건강(051900), 에스트라, 해태제과,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등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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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보락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8억9,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200만원) 대비 990.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억9,500만원으로 21.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97.83% 증가한 5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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