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1일 부산여자대학교와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 및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가졌다. 협력식에는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앞 줄 왼쪽 2번째)과 왕세창 부산여자대학교 총장(앞 줄 왼쪽 3번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11일 부산여자대학교와 ‘맞춤형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 및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 인재 육성 및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과 부산여자대학교는 현장 실습, 강의 등 서비스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 채용까지 적극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
롯데백화점은 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객에 대한 이해와 응대를 기반으로 한 ‘백화점 응대 서비스 교육’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문 분야 지식과 경험 등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을 모두 수료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에게는 백화점 서비스 전문 담당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서 한양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서비스 우수 인력 확보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다른 학교와도 산학 협력을 맺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