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1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3대2로 앞선 4회말 우월 3점포를 터뜨린 뒤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시즌 5호 홈런)를 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3으로 조금 내려갔고 시애틀은 6대4로 승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김현수가 벤치를 지켜 한국인 타자 맞대결은 무산됐다. /시애틀=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