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의 후속작 ‘다시 시작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일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 연출 박재범 박준호) 측은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말, 경기도의 한 수목원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주요 출연진들은 여러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극 중 나영자 역의 박민지와 하성재 역의 김정훈, 이예라 역의 고우리와 강지욱 역의 박선호 등 네 명의 배우가 튤립 꽃이 만발한 잔디 위에서 발랄하게 뛰어오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밝고 쾌활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자전거를 함께 탄 김정훈과 박민지의 투샷 이미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부를만큼 아름다운 화보로 완성됐다. 두 배우는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도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콘셉트를 상의하며 드라마의 느낌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이미지를 들어내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고의 연인’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