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위메이드, 향후 자체게임 개발 보수적 진행될 것 - 신한금융투자

위메이드(112040), 향후 자체게임 개발 보수적 진행될 것 - 신한금융투자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밑돈 성적을 낸 위메이드에 대해 2·4분기에는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다소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1·4분기 위메이드는 게임 열혈전기 트래픽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60% 하회했다”며 “비용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자체게임 개발은 더욱 보수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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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소울앤스톤 관련 마케팅 비용으로 총 60억 원을 지출했지만 흥행은 매우 부진했다”며 “지속적인 신작 흥행 실패로 향후 자체 게임 개발이 보수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중국 열혈전기 순위 반등 효과로 최근 주가는 저점 대비 약 10% 반등했지만 상반기까지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르IP를 활용한 신작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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