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부터 성능을 검증 받은 LG전자 울트라 HD 모니터 모습/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울트라HD 모니터가 글로벌 3대 인증 기관들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았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HD TV는 독일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 미국 UL, 영국 인터텍 등으로부터 화질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3개 기관은 울트라HD 화질, 색 정확도(sRGB 99% 이상), IPS패널의 넓은 시야각 등 핵심적인 화질 요소들을 확인했다.
LG 울트라HD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단자로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울트라HD 해상도의 영상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도 별도 충전기 없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하더라도 새 제품처럼 색상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의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약 70만 대 규모였던 세계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이 올해 3배 이상 늘어난 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모니터/PC 담당은 “영화부터 게임까지 초고화질 콘텐츠가 크게 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인증기관도 인정한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