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가 지난 3월 중순 이후 박스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1,950~2,020에서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자 2월 중순 이후 시장을 이끌면서 지수방어의 역할을 하던 대형주의 강세현상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경기민감주인 대형주보다는 단기적으로는 경기방어주, 특히 음식료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