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16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오는 16∼20일 실시한다.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48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재난 대응 훈련으로 국방부는 육군·해군·공군 657개 부대의 병력 24만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국방부는 이번 훈련 기간을 재난 대비 집중 주간으로 정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에 대한 군내 대비 태세 및 대민지원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