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동자 등 시위대가 10일(현지시간) 파리 국회의사당 앞에서 노동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국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고용 유연화를 골자로 한 ‘친기업’ 노동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파리=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