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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안정환·이혜원, 알콩달콩 신혼부부 같은 말장난…“양아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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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이혜원이 신혼부부 못지 않은 달달함을 선사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안정환이 이혜원의 된장찌개를 맛 보고 극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의 칭찬에 이혜원은 “된장은 잘 끓여”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네가 그것 때문에 이 집에 붙어있는 거야. 된장찌개 잘 끓여서”라는 가부장적인 발언으로 이혜원을 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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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혜원은 “양아치냐”고 버럭했고 안정환은 “남편한테 양아치가 뭐냐. 존댓말 쓰던게 엊그제 같은데 반말하고. 많이 컸네 이혜원이”라고 알콩달콩한 사랑싸움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이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디 영화에 그 말이 귀엽게 나오는 장면이 있어서 따라했다. 남편도 내가 자주 쓰는거 알고 귀여운 표현 중 하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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