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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천우희, 칸 영화제 참석 “연기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될 것”

‘곡성’ 천우희, 칸 영화제 참석 “연기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될 것”‘곡성’ 천우희, 칸 영화제 참석 “연기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될 것”




‘곡성’ 천우희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는 소감을 밝혔다.


5월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천우희는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나홍진 감독 연출작 ‘곡성(The Wailing)’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칸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는 천우희는 새로운 경험을 앞두고 즐겁다. 어떤 드레스를 포즈를 취할지를 고민하기 보다 칸에 간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고 앞으로 연기를 하는 데에 좋은 자극이 될 거라고 눈을 반짝이고 있다.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제작사 이십세기 폭스 인터내셔널이 투자, 제작한 ‘곡성’은 지난 3일, 언론시사를 통해 첫 공개되자마자 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들끓는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의 만듦새는 물론이고 출연 배우들의 호연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십세기 폭스 관계자가 천우희에게 영어공부를 권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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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곡성’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자 미지의 여인 무명 역을 맡은 천우희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지난 2014년, 영화 ‘한공주’를 통해 이미 한 차례 국제 영화제에서 인지도를 높인 천우희가 ‘곡성’에서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유럽의 영화 관계자들이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17일에 출국하며 21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천우희 인스타그램]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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