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셀트리온, 수익성 부진은 일회성 이슈-이베스트증권

셀트리온(068270)이 연구개발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이 렘시마의 유럽시장 침투율 증가에 외형성장은 시현했지만, 인플루엔자 항체신약 연구개발비 집행과 임상물질 생산 등 손실 비용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909억원, 영업이익이 255억원, 순이익이 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램시마의 영향으로 외형성장을 보였지만, CT-P27(인플루엔자 항체신약) 연구개발비로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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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T-P27 연구개발비 집행은 일회성 이슈라 2·4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룩시마가 FDA 승인 등을 받으며 판권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셀트리온이 발행한 전환사채 가치변동으로 인해 회계적 평가손실 이슈가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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