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칭다오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13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118번 게이트에서 인천~칭다오 정기 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이 투입되며 주 4회(월, 수, 금, 일)운항된다. 비행시간은 90분 정도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해 8시 25분 칭다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 출발시간이 가장 빨라 칭다오에서 더욱 여유로운 여행과 비즈니스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칭다오는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칭다오 맥주’로 잘 알려져있다. 취항 첫날인 13일 칭다오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90%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