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포럼2016 세션 총정리] 세계적인 석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인공지능&바이오 : 미래 한국의 생존 열쇠’를 주제로 이틀 동안 인류의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했던 ‘서울포럼 2016’이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포럼은 개막 전부터 세계적인 인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하고, 21살에 창업해 ‘이항(Ehang)’을 중국 제2의 드론업체로 키운 슝이팡 공동창업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가가 연사로 참여한다는 사실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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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총 6개의 세션은 각 주제마다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세션(AI&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시구로 히로시 오사카대 교수부터 마지막 세션(바이오 전반 및 헬스케어)의 션영 캘리포니아주립대 가정의학과 부교수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참석자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별히 연사로 초빙된 해외 석학들 사이에서 국내 전문가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김태용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 등 국내 전문가들은 저마다 갖고 있는 노하우와 인류 미래에 대한 식견을 거침없이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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