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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보좌진 화려한 경찰 출신으로 라인업 구성한 이유

표창원 보좌진 경찰 출신 2명 채용, 의원실은 ‘미니 경찰서’

표창원, 보좌진 화려한 경찰 출신으로 라인업 구성한 이유표창원, 보좌진 화려한 경찰 출신으로 라인업 구성한 이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용인정) 당선인이 최근 전·현직 경찰 2명을 보좌진으로 채용했다. 경찰대 5기 졸업생인 표창원 당선인까지 포함하면 의원실에 경찰 출신만 3명이 포진하고 있는 셈이다.

표창원 당선인은 보좌진에 경찰대 7기 출신 울산지방경찰청 최대규 경정을 채용했다. 표창원 당선인과는 지난 1999년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창원 당선인은 다른 보좌진으로는 경찰대 교수 재직 시절 제자였던 김병수(경찰대 20기) 변호사를 뽑았다.


표창원 당선인은 지난 11일 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됐다. 국회 상임위 배정은 안전행정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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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표창원 당선인은 “경찰관, 소방관, 교정 공무원 등 제복 입고 국민 안전 지키는 분들의 권익향상, 처우개선, 근무여건 현실화에 대한 법안을 최우선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출신 보좌진 우선 채용으로 의원실을 ‘미니 경찰서’ 수준으로 구성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사진=TV조선]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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