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달 9일부터 나흘간 '법성포단오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전남 영광 법성포단오제가 오는 6월 9~12일 나흘간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천년의 숨결, 어울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 11일 부용교와 법성3교 등에서 난장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법성포단오제의 서막을 열었다. 법성포단오제는 400여년을 이어온 전통행사였지만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2년 동안 치르지 못했다. 올해는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 당산제, 산신제, 무륙수륙제 등 전통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경기와 굴비한상 밥 짓기 체험, 소금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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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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