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투자자산의 최대 30%까지 국내에 상장된 ETF를 분할 매매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분할 매매 대상은 담당 운용역이 개발한 박스권 분석 및 매매 시그널에 바탕을 두고 선정되며,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국내 주식관련 ETF 매매는 개별 주식 종목의 거래와 달리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백운성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주식시장은 일정 밴드내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지난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주식관련 ETF 분할매매 전략이 안정적인 수익추구에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의 50% 이상은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 보유한 채권을 담보로 국고채를 빌려 매도한 뒤 이 자금으로 크레딧채권 등 수익률이 높은 채권을 사들여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독자적인 신용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채권에 투자한다. 플러스자산운용 측은 저금리 환경에서 채권 수익률도 낮아짐에 따라 절대수익을 내기 위해 이러한 전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A클래스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0.4%가 부과되며 연 보수는 0.835%다.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하나금융투자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