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

아주캐피탈, 1분기 순이익 176억원... 지난해보다 2.8% 감소

아주캐피탈이 지난 1·4분기에 영업수익 1,957억원, 순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5.5%, 순이익은 2.8% 감소한 수치다.


개별 실적으로 살펴보면 아주캐피탈은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아주캐피탈의 1분기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77억원)보다 81.8% 늘었다. 하지만 자회사인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연결 기준 1분기 순이익이 감소하게 됐다. 아주저축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1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68억원)에 비해 77.9% 줄었다. 아주IB투자 역시 올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8.3%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관련기사



아주캐피탈은 올해 자동차 금융을 기반으로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영업을 확대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