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지난 13일 기준 ISA 총 가입자 수가 192만2,229명으로 전주 대비 9만2,556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누적 가입금액은 1조5,359억원으로 지난주에만 1,334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가입자 수와 가입금액의 증가세는 영업일이 3일에 불과했던 전주에 비해 컸지만 가입자 수 14만3,856명이 늘었고 자금도 1,567억원이 들어온 7주차와 비교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권별로는 여전히 은행이 8만395명(86.9%)로 가입자를 가장 많이 모았다. 뒤를 이어 증권(1만2,143명·13.1%), 보험(18명) 순이었다. 가입금액 역시 은행이 1,0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유치한 가입금액은 325억원이었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으로 가입금액이 1,190억원 몰렸고 일임형으로 144억원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