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국민의당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0대 총선 당선자 중 처음으로 구속 위기에 몰렸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 당선인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박 당선인은 신민당 대표를 지내면서 공천을 대가로 전 사무총장 김모(64·구속기소)씨로부터 3억5,000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