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직접 그린 풍경화 라벨 와인 선물



건국대학교는 서양화가인 김경희(사진) 건국대 이사장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직접 그린 학교 풍경화를 라벨로 부착한 와인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와인은 건국대 전체 교수와 직원, 건국대병원, 더클래식500, KU골프파빌리온, 건국유업 등 학교법인 산하 기관 임직원 6,000여명에게 전달됐다.


김 이사장의 와인 라벨 그림은 건국대 개교 초기 ‘조선정치학관’(옛 서북학회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상징 건물인 ‘상허기념박물관’을 배경으로 눈 내린 캠퍼스 풍경을 정감 있게 표현한 ‘캠퍼스의 겨울’ 수채화 작품으로 2010년 김 이사장이 직접 스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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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캠퍼스 풍경이 담긴 와인으로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온 교수와 직원, 병원 의료진과 학교법인 산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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