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수지, 위안부 할머니들 위한 소녀상 배지 착용

수지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카린’ 팬사인회에 ’평화의 소녀상’ 배지를 달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수지 인스타그램수지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카린’ 팬사인회에 ’평화의 소녀상’ 배지를 달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수지 인스타그램


수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배지를 착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선글라스 브랜드 ‘카린’ 팬사인회에 ‘평화의 소녀상’ 배지를 달고 참석했다. 이 배지는 ‘평화의 소녀상’ 배지로 머리카락이 단발로 뜯긴 소녀의 모습을 담은 그림자와 소녀 어깨에 하얀 나비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소녀상 배지는 소셜벤처기업이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귀함 회복을 위한 브랜드 ‘마리몬드’가 지난 2월부터 ‘평화의 소녀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으로 수지가 착용한 ‘소녀와 나비’ 배지 외에도, ‘소녀와 의자’, ‘소녀와 꽃’ 배지 등이 있다.

관련기사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는 타 매체를 통해 “지난 9일까지 소녀상 배지와 팔찌 판매 수익금이 1억8,400만원 모였다”며 “유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화의 소녀상’배지가 널리 알려졌다.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주현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