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몽벨, 상쾌하게 멋스럽게...어떤 야외활동도 多 좋아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여름철을 앞두고 트레킹·캠핑·운동·자전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맞춰 전문적 기능성을 보강한 ‘박보검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야외 활동의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전문 의류를 택할 수 있도록 흡습 속건, 땀 배출 등 기능성 함유에 신경 쓰는 한편 젊은 감각과 활동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주안점을 뒀다.

몽벨은 올해 브랜드의 새 얼굴로 배우 박보검을 택한 이래 박보검 재킷인 몽벨 윈드볼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인 티셔츠 4종은 각각 산행, 캠핑, 바이크, 아웃도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맞춰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트레킹 라인의 ‘반팔 메쉬콤보 라운드티’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보송하게 말려주며 박테리아 억제 기능이 탁월한 은염(silver salt)을 이용해 냄새를 잡아주는 최첨단 소재 폴리진을 사용했다. 가벼운 산행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몸판과 등판, 팔 부분의 직조를 다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등판은 메쉬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하며 네크라인 부위와 등판에 메쉬 테이프를 넣어 포인트를 가미했다. 가격은 6만9,000원.

캐주얼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아우트로 라인의 ‘칼라블럭 반팔 라운드티’는 캠핑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다. 가볍고 시원한 폴리 소재를 사용했으며 가슴부분 전판에 프린트 배색을 넣어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겨드랑이 부분 안쪽에는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처리해 땀 냄새도 막아준다. 가격은 3만9,000원.



올해 새로 도입한 바이크 라인의 ‘맨 하이브리드 바이크 폴로티’는 몽벨이 주목하는 품목이다. 세련된 폴로형 티셔츠로 앞쪽 가슴 포켓과 등판이 불빛에 반사되는 등 야간 안전을 고려했다. 티셔츠의 등허리 부분이 약간 길게 디자인돼 자전거에 올라타도 신체가 노출되지 않고 아랫단에 실리콘 테이프를 넣어 옷이 말려 올라가지 않는다. 가격은 8만9,000원.

새롭게 선보인 피트니스 기능성 티셔츠인 ‘남성용 피트니스 패턴티’도 인기다. 다양한 야외 스포츠·레저 활동에 적합하도록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하며 땀배출이 용이하고 착화감도 우수하다. 슬림한 라인과 메쉬 소재를 적용한 어깨 부위의 독특한 프린트가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가격은 6만9,000원.

몽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박보검 티셔츠 4종은 여름철 장소와 활동에 따른 최적화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젊은 스타일이 특징”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완판을 기록한 재킷에 이어 박보검 티셔츠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