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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액면분할 이틀째도 오름세

롯데제과(004990)가 액면분할 후 이틀연속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1.92%(5,000원)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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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5,000원이었던 액면가를 500원으로 쪼갠 후 지난 17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롯데제과는 전날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가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4.0% 상승한 26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 이틀째인 이날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통상 액면분할은 주당 단가가 낮아지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늘면서 향후 주가 상승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분할을 결정 공시한 기업 26곳 중 절반 넘는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대부분의 종목들은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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