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버섯 품종의 확대 보급을 위해 종균배양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도 농기원은 전국에 통상실시한 6개도 11개 시·군 14개 종균배양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애로사항을 수렴한 뒤, 이를 토대로 원균보존 방법, 종균배양 환경 등에 관한 자료를 종균배양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경기도 특화작목인 느타리버섯은 한국종균생산자협회 산하 종균업체 종균판매량의 약 6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