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가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싱글 ‘열아홉’으로 정식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유명세를 탄 MC그리는 18일 자정 ‘열아홉’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열아홉’은 발표된 후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MC그리는 ‘열아홉’에서 ‘언제부터 잘못된 길을 밟은 걸까. 한참 돌아보니 아마 내가 태어난 날. 난 아버지의 아들로 김구라 아들로. 만약 김현동의 아들이었담 친구들과 같았을까’, ‘이혼 기사가 발표가 된 뒤에는 그저 잡생각이. 심지어 현관 문 앞은 기자가 차지했을 때. 그때부터 인간은 잔인한 걸 알게 됐네 그래’라며 자신의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MC그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열아홉’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MC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한 장면을 캡처해 업로드하며 “모두들 감사드린다. 재미있게 들어주시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