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7월부터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부터 열릴 ‘2016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에 참가할 도내 여성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은 여성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낮은 인지도를 제고하고, 여성기업의 홍보 및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판매전은 7~11월까지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4곳(수원점, 성남점, 고양점, 삼송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판매전은 오는 7월 중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다.


특히 농협하나로마트(수원점 기준) 평일 1만여명, 주말에는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이 많아 도내 여성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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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여성기업이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판매·홍보를 할 수 있는 부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6월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탈 ‘이지비즈’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여성기업체는 도내 전체 업체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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