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한銀, 인도네시아에서 지역민 일자리 찾아주기 나선다

조용병(왼쪽 두번째) 신한은행장이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반둥 지역의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LBKP 직업자립센터’ 완공을 기념한 현판을 반둥 지역 마을 대표인 무하마드 유수(// 세번째) 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조용병(왼쪽 두번째) 신한은행장이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반둥 지역의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LBKP 직업자립센터’ 완공을 기념한 현판을 반둥 지역 마을 대표인 무하마드 유수(// 세번째) 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을 출범시킨데 이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발벗고 나서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길거리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LBKP(Living Bandung Korean Project) 직업자립센터’ 완공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업자립센터가 건립된 반둥지역은 관광단지 조성 및 산업발전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찾는 농촌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단법인 팀앤팀, 인도네시아 반둥 시 및 서부 자바 주정부와 함께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직업자립센터를 건립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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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자립센터에서는 길거리 가정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을 위해 △아버지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어머니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협동조합 운영 △아동의 학업을 위한 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출범과 함께 본 직업자립센터가 완공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글로벌 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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