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박찬욱 '아가씨' 유럽 완판 눈앞..칸에서도 '러브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향한 칸의 시선이 뜨겁다. CJ E&M에 따르면 아가씨가 동유럽 2개국을 제외한 전유럽 국가와 판매 계약이 체결됐으며 특히 영국,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구매 문의가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아가씨는 지난 2월 전 세계 116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칸 입성 전에는 4개국에 더 팔려 이미 120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프랑스 배급업체 관계자는 “영화적 경험이 강렬했다. 지금까지 본 경쟁작 중 재미나 가칭서 가장 좋았다”고 평했다. CJ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일부 매체의 평점과 달리 극장주의와 배급업체, 일반 관객들의 반응은 좋다”며 “‘설국열차’의 167개국에 근접한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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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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