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평상복과 아웃도어를 구분하는 대신 출퇴근용 복장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이 살레와의 강점이다.
살레와는 올 시즌 주력 제품으로 ‘하이퍼 플랫 티셔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언제나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티셔츠로 살레와의 독자 기술인 ‘하이퍼 플랫(Hyper-Flat)’ 공법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실과 봉제기가 필수적이었던 밑단과 절개선 외에 지퍼까지 별도의 봉제 작업 없이 접착할 수 있다. 봉제선을 최소화한 만큼 착용 시 피부와의 마찰이 적어 쓸림 현상이 덜하고 전체적으로 매끈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해준다.
기능성도 기존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오일캡슐을 외부 무늬에 적용해 땀이나 물에 젖으면 캡슐이 터지면서 피부에 청량감을 선사한다. 산행에서부터 일상생활까지 두루 착용할 수 있고 12종의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살레와의 ‘그래픽 에어 티셔츠’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제품이다. 하이퍼 플랫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유칼립투스 오일캡슐을 적용했고 경량의 메쉬 소재를 채택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또 다각형의 문양을 그라데이션 형식으로 새겨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고 포켓에는 웰딩 공법을 적용해 개성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8종으로 출시됐으며 워킹, 러닝, 피트니스 등의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는 ‘겝바이저’는 모자챙에 다각구조의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아담한 사이즈와 세련된 색상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가벼운 산행이나 워킹에서 간단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허리색 ‘페드로’도 유용한 제품이다. 지퍼에 별도의 물병포켓을 내장해 편의성을 높였고 허리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허리띠를 적용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이다.
기능성 신발 ‘카버’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다. 가벼운 산책이나 도심 워킹에 적합하도록 설계됐고 신발 측면에 격자 모양의 엑사셸 구조를 적용해 발 전체를 감싸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덜하다. 야간 활동 시 안전을 고려해 외부 갑피 전체에 빛반사 기능의 나염을 썼다.
회사 관계자는 “살레와는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산 등반가들을 위한 혁신적인 장비를 꾸준히 선보여온 브랜드”라며 “독일의 기술력과 이탈리아의 디자인을 접목한 살레와를 통해 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의 가치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