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천호4구역, 38층 670가구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2020년 5월 준공

지난 17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지난 17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 천호동 410-100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8층 4개 동 주상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9~84㎡ 670가구(일반분양 499가구·임대주택 171가구)와 업무·판매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천호4구역이 있는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첫 주상복합으로,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부담을 통해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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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의 도시환경 개선방안’으로 천호4 구역 주변 도로(2,504㎡)를 넓혀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젊음의 거리 및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거점공원(1,134㎡)과 진황도로변을 연계하는 보행로를 조성하여 가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어린이집·경로당 등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여 열린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공사는 2017년 5월 시작해 3년 후인 2020년 5월에 마칠 예정이다.

지난 17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천호4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지난 17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천호4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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