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은 작년 5월 8일 첫번째 대출채권을 발행 이후 올해 5월7일까지 총누적대출액 12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서비스 11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100억원은 돌파한 후 두 달 만에 27억원을 대출 집행한 것이다. 지금까지 발행된 대출채권 수는 762건, 평균 이자율은 10.48%이며 대출 건 당 평균 금액은 1,669만원이다.
렌딧은 특히 개인신용대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집행된 전체 대출 중 개인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85.8%로, 지난해 11월 이후 P2P금융기업 중 개인신용대출 분야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있다. 1인 당 평균 대출금액은 1,485만원, 평균 이자율은 10.50%이며, 평균신용등급은 나이스 신용평가 기준 3.9등급이다. 현재까지 연체율은 0.33%로 비교적 안정으로 상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딧을 이용한 고객들의 대출 목적은 대환대출이 42.5%로 가장 많았다. 가계대출이 32.0%, 운전자금이 13.3%로 뒤를 이었고 보증금 대출과 결혼비용 등 특정 활동을 위한 대출도 각각 6.3%와 2.5%로 집계됐다.
연령별 대출 이용자 통계를 보면 30대가 전체 중 60.7%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40대가 21.6%, 20대가 12.7%를 차지했으며 50대 이상은 약 5% 정도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73.9%, 여성이 26.1%로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앞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렌딧만의 대출 심사 모델과 운영 프로세스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