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왼쪽) 경기도지사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이 18일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우건설대우건설은 18일 경기도청에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라는 의미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ㅇ러 사회적 경제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에서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에 따복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재정 기반, 활동가 모집 등과 관련해 경기도와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입주민들에게 따복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 대우건설이 짓는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 대우건설은 지난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서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적용한 바 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공간이라는 푸르지오의 주거 철학이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의 기반이 됐다”라며 “살고 싶은 아파트, 행복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