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김유미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유미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출연하며 첫 악녀 연기에 도전했다.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그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유미는 ‘최고의 연인’에서 화려한 미모와 8등신 몸매로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사랑스러운 악녀 강세란 역을 맡아 약혼자 백강호(곽희성 분)과 한아름(강민경 분) 사이에서 갈등과 경쟁 관계를 펼쳐왔다. 또 디자이너 역에 맞는 트랜디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김유미는 해질녘 노을을 뒤로한 채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는 사진과 함께 “‘최고의 연인’을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반년이 훌쩍 지났네요. 너무 아쉽고 짧지만 긴 소중한 시간 동안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최고의 연인’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김유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