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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쌍용차 체어맨 W 카이저, 영국 음악가 폴 포츠가 탄다

채규병 쌍용차 서울강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채규병 쌍용차 서울강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 폴 포츠의 방한에 맞춰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테너 폴 포츠(Paul Potts)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1회 제주포럼 축하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다. 쌍용차는 그의 방한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Kaiser)를 제공한다.


폴 포츠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Britain’s got talent에서의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그 이름을 알렸다. 이 무대에서 포츠는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 투란도트(Turondot)의 아리아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불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의 조회수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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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은 데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성공스토리는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얻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체어맨 W가 가진 전통과 역사에 더해 최고의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 카이저(Kaiser)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에는 더욱 높은 품격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거듭난 체어맨 W의 오너에게 누구보다 큰 가치와 품위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했다.

쌍용차는 퀼팅시트를 비롯해 내·외관에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품질을 높였다. 핵심 편의사양인 AVN(Audio, Video and Navigatio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도 향상시켰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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